항동체육관 26일 오후 개관식

코로나19 안정될때까지 운영 연기

2020-06-30     윤용훈 기자

항동 공공주택지구 제1체육공원(항동166-2, 항동초등학교 맞은편)에 신축된 항동체육관이 지난 26일(금) 오후 개관식을 가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상태에 들어간다. 향후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는 수준을 살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항동체육관은 연면적 2,884㎡ 지하2층, 지상2층, 부지면적 1,842㎡ 규모로 건립돼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장 5면), 볼링장 12레인, 주차장 24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항동생활체육관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받아 시설 및 기계실 등 하드웨어 부분을 관리 하는 대신, 체육 프로그램 운영은 구로구스포츠클럽이 맡아 운영하는 이원체제로 관리·운영하게 된다.

구로스포츠클럽은 7월부터 배드민턴, 농구, 풋살, 음악줄넘기 등 5개 종목 14개 강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2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모집을 중단한 상태다. 또 볼링장도 시험 가동만 했을 뿐 중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