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236억원 7만가구 지급

2020-06-30     구로타임즈

 서울시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30~5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을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47일간 구로구 관내 9만5,732가구가 인터넷,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했다.

 구는 이들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6만9,254가구를 지급대상으로 분류하고 총 236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도 구로구 대상 가구의 97.8%가 지급 완료됐다.

 5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현금 지급 대상을 포함한 17만3,119가구가 총 1,024억원을 수령했다.

 현재 카드사의 체크·신용카드 접수는 마감됐으나,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은 8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지역사랑상품권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zeropaypoin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청이 없는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은 전액 기부처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