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로예스병원서 확진자 추가, 50대 구로4동 주민

첫 대전시민 환자 옆방 입원 환자

2020-06-24     김경숙 기자

  구로예스병원에 입원했다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구로지역 주민이 오늘 확진자로 추가됐다.  구로구 공식 누적 확진자수는 82명이 됐다.

구로구대책본부는 24() 저녁6시경  구청 블로그등을 통해   구로4동에 거주하는 51세 여성 1명 A씨가  오늘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로2동 고대구로병원 맞은편에 소재한 구로예스병원은 지난 18일(목) 저녁 병원에 입원해있던 대전시민 1명의 코로나19 확진판정에 이어 다음날 17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영등포구 대림동 거주민 1명도 양성판정이 나온바 있다. 

 구로예스병원과 관련한 구로주민으로는 처음 나온 것이다.   A씨는 지난 15일 구로예스병원에 입원했다가 병원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조치로 20()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 실시했던 예스병원 전수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예스병원 전수검사는 입원환자 의료진등 175명에 대해  19일(금) 실시됐다. 

그러나 양성판정이 나온 후 역학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수검사가 실시되던 날인 19() ,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구로예스병원의  첫확진자가 나온 7층 옆병실에 입원해있었다.   

구대책본부는 병원입원과 자가격리에 따라 의미있는 동선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