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서울] 전월세보증금30% 무이자 지원

시,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2020-06-22     구로타임즈

서울시는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 2500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무주택 시민과 신혼부부이다. 특히 전체 40%인 1000명은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으로 선정한다. 신혼부부의 경우 보증금을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지난 15일 냈다.

인터넷 접수는 6월29일(월)부터 7월3일(금)까지 이며, 고령자 및 장애인에 한해 방문접수는 6월29일(월)부터 7월7일(화))까지이다. 

보증금지원행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물색해 거주할수 있도록 전월세보증금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월세보증금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보증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4500만원(신혼부부는 6천만원), 1억원 이하인 경우는 보증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이 100%미만, 신혼부부의 경우는 120% 이하인 가구이다. 소유부동산은 2억1550만원이하이며, 자동차는 현재가치 2764만원 이하이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는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총소득이 623만원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