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인체육회 첫 이사회

19일 사업 심의 의결

2020-05-25     윤용훈 기자

구로구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월 20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설립인준을 받고 지난 19일(화) 첫 이사회를 가졌다.

 

장애인의 생활체육진흥 및 여가시간 활용, 건강유지 등을 위해 설립된 구로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9월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에 이성 구청장, 부회장 1명, 이사 15명, 감사 2명 등으로 임원을 구성했다. 이번 이사회 회의에서는 공석인 사무국장 채용안, 올해 주요사업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구로구장애인체육회는 현재 리모델공사 중인 신도림동 미용학원 자리의 구로놀이배드민턴장에 사무실을 마련해 시·구비 총 5300여만의 예산으로 하반기부터 구로구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영, 관내장애인시설을 찾아가는 체육 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로구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초 구로구를 포함해 금천구, 동대문구 등 3개 자치구가 동시에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 인준을 받아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중 18개구에서 설립,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