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 가장 싼 휘발유값 1239원

2020-04-27     윤용훈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 휘발유는 1300원대, 경유는 1100원대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에 따른 기름 수요가 크게 줄어들고, OPEC와 러시아 등 10개국 감산합의에도 불구,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것.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1일(목)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302.77원, 경유 판매가격은 L당 1112.91원이었다. 또 전국에서 가장 싼 휘발유가 1100원대, 경유는 900원대에도 나왔다.

이날 구로구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359원, 경유는 1159원으로 서울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 1394원보다 35원, 경유도 1238원보다 58원 낮은 가격을 보였다.


 구로 관내에서 휘발유가 가장 싼 주유소는 △처음처럼주유소(구로구 오리로 1299 ,궁동) 1239원 △항동주유소(구로구 서해안로 2154, 항동) 1239원 △한미석유구로그린주유소(구로구 구로중앙로 76, 구로동)1239원 △풀페이주유소(구로구 경인로 41, 온수동) 1239원 △신성주유소(구로구 구로동로 187, 구로2동)1239원 등 모두 같은 가격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