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확진 282명, 25개 자치구 중 구로구 2위

'구로콜센터'관련 30%이상

2020-03-20     김경숙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9일 자정기준 282명으로, 전날보다 12명이 늘어났다.

서울시 확진환자 현황에 따르면 19일 자정 현재 서울시민 확진자는 총 282명(8565명)가운데 58명은 퇴원했고, 실제로는 224명(전국 6527명)이다.

발생원인별로 보면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85명)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해외접촉관련(33명) △동대문구 관련 교회, pc방 (2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19명) △은평성모병원 관련(14명) △종로구관련 (10명) 등이다.

자치구별 현황(거주지 기준)을 보면 △동대문구 25명 △구로구 22명 △은평구 18명 △관악구 17명 △강남구 송파구 노원구 각 16명 △강서구 양천구 각 15명 △종로구 14명 △영등포구 1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곳은 중구(1명)와 도봉구(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