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리는] 우리동네 문화 체험 마당으로 '활짝',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청춘학당, 생활체육교실, 영화교실, 실버맘 등 '레디고'

2020-03-02     윤용훈 기자

 

■ 2020 우리는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지역 주민 곁에 다가서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테마 별 교육문화 단기특강 및 동아리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의 교육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테마 별 단기특강을 진행, 다양한 활동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이용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관은 이를 위한 단기 특강으로 '국가공인 1급 성인한자' 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한다. 1급 국가공인자격증을 목표로 배정 한자를 영상화시켜 쉽게 기억하고, 공통된 한자들을 묶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다문화 등 요보호가정 아동의 재능개발과 재능 나눔 실천을 지원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쿵쿵따' 난타 동아리를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올해 5년차에 접어들은 이 프로그램은 3월 중 신규 아동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 내 아동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나 저소득·다문화 등 요보호가정 아동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주고 있다고.

여기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청춘학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구로구생활체육회와 연계,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주1회 진행한다. 이밖에도 분기별 영화교실, 맞춤형 특강, 나들이 등 참여자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로마을시장 뻔(FUN)한 에코주민장터' 를 3월부터 진행한다. 첫 행사는 3월 25일(수) 12시~18시 진행할예정이다. 복지관은 특히 재활용, 천연제품 만들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등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배워 지역 내에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참여인원을 늘려 성인 멘토와 장애가정 아동·청소년(7~14세) 멘티로 구성된 8개 팀을 모집하여 학습·건강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1박2일 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밖에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완화하는 '조부모 양육지원-실버맘·대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구청 주민참여예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월중 조부모 20명을 모집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양육정보제공(양육코칭), 조부모 양육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집단상담, 건강체조), 3세대(손·자녀, 부모, 조부모) 통합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 85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