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신협 정기총회 장소 변경

구로구민회관서 정현웨딩홀로

2020-02-07     김경숙 기자

구로신협은 이달 8일(토) 오전10시부터 개최하는 제47차 정기총회 장소를 당초 구로구민회관(구로5동 소재)에서 정현웨딩홀(구로4동 소재)로 변경해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공공기관 대규모 행사 등이 잇따라 취소 연기 됨에 따라 위기경보가 더 심화되어 행사 직전 공공기관 이용이 어려워질 것에 선제 대응키로 한 것.

구로신협은 그러나 총회일정은 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장과 부이사장, 이사등 임원진 선출까지 해야하는 법률행위라 연기가 어렵다고 판단, 총회 및 임원선출 투표는 당초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화) 설명했다.

대신 총회등의 진행을 단촐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총회는 내빈 소개 등 격식행사를 빼고 안건 의결을 위한 본회의 중심으로 집중한다. 또 임원선거 투표도 구로신협 본점과 시장지점 양측으로 분산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종전에는 총회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진행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예방등을 위해 사람들을 분산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구로신협의 올해 기본 출자배당율은 4.1%이다. 여기에다 추가로 구로신협 이용 실적에 따른 이용고 배당률은 최고 높은 경우 0.7%까지 적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