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척사대회 행사

구로2동 등 4곳서 개최 예정

2020-01-31     윤용훈 기자
정월 대보름 맞이 동네 윷놀이 (구로타임즈 자료사진)

 

매년 정월 대보름을 맞추어 각 동네의 주민단체나 기관 등에서 척사대회를 열어 주민 간 화합과 흥을 돋구었지만 올해에는 4월 15일 총선 영향에다 중국 우한 폐렴 확산 경계감 등으로 척사대회가 크게 줄었다.

1월 28일 현재 정월 대보름 맞아 척사대회를 개최하는 동 기관은 구로1동, 구로2동, 개봉 3동, 오류 2동 등 4동의 주민기관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로1동 아파트입주자대표 협의회(위원장 두진옥)는 대보름인 8일(토) 오전 9시부터 구일고 강당 및 식당에서 주민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구로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8일(토) 낮 12시부터 하늘공원일대(구로구 구로동로13길 68)에서 주민 및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공연 및 체험, 전통놀이, 먹거리, 왕중왕전 등의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개봉3동 윷놀이 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완권)는 9일(일) 오전 10시부터 개봉3동 주민센터 앞에서 주민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대회를 연다.

오류2동 오남배드민턴클럽(회장 이두만)은 대보름안전기원제라는 이름으로 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남배드민턴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한편 새마을운동 구로구협의회는 지난 29일(수) 오후4시 새마을 구로구지회사무실에서 각 동 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