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관리 일제점검

2003-03-07     김경숙
관악지방노동사무소 이달 14일까지 실시





서울관악지방노동사무소는 해빙기를 맞아 2월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관내 아파트 및 아파트형공장, 학교, 빌딩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건설현장 15개소로, 주로 ▲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50위 외의 업체가 시공하는 현장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50위 이내의 업체 시공현장이라하더라도 평균재해율 2.0배 초과현장 ▲중대재해발생 및 재해율 불량업체 현장등이 해당된다.

관악지방노동사무소 산업안전과측은 점검결과 “건설현장이 붕괴, 추락, 감전 등 위험방지에 필요한 안전상의 조치를 이행하지 않거나 전반적인 안전관리상태가 불량한 현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또는 작업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