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본부 내년 1월 이전

대구 신사오그로...벤처 지원시설등 입주

2013-10-21     윤용훈 기자

구로디지털단지 내 키콕스벤처센터에 자리 잡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내년 1월 24일부터 3일간 이사하여 대구신서혁신도시 신사옥으로 완전 이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그동안 대방동 유행양행 건물에 임대로 사용하다 2000년 8월 벤처센터 1호건물인 현재의 지상 15층 지하 3층의 키콕스벤처센터 자체 건물로 입주하여 13,14,15층 3개 층과 6,9,11층 일부공간을 본부로 사용한지 만 13년 만에 정부방침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대구신서혁신도시 신사옥은 오는 11월 15일 완공돼 12월말까지 준공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산단공은 본부가 이전하면 그 자리에 현재 키콕스벤처센터 3층에 입주해 있는 서울지역본부 및 스마트워크센터 등이 대신 입주해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공간도 벤처기업 지원시설 및 공공기관에 임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