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호 현 위원장 재당선

정의당 지역위원장 선거

2013-07-26     송희정 기자

지난 21일(일) 혁신당대회를 통해 진보정의당에서 '정의당'으로 당명을 개정한 정의당 구로구 지역위원회 위원장선거에서 홍준호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

정의당 구로구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지역위원장 선거에서 홍준호 현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재당선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0일까지 진행된 중앙대의원(221명) 선거에서는 구로출신인 김호성 운영위원과 최은희 운영위원이 선출됐다. 특히 부대표 3인 가운데 청년부대표에는 구로구에서 활동한 문정은 청년학생위원장이 선출됐다.

정의당 당명은 사회민주당과 정의당, 민들레당이 경합을 벌여 근소한 차이로 확정됐다. 이번 당직선거에서 당대표는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청와대 대변인을 맡았던 천호선 전 최고위원이 96%의 찬성률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