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드림스타트 '시동'

구로2동 통합청사에 둥지, 24일 개소식

2013-07-22     송희정 기자

구로드림스타트센터가 구로2동 통합청사 4층에 둥지를 틀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구로드림스타트센터는 24일(화) 오후 2시 이성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란 0세(임산부)부터 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름처럼 공평한 생애 출발선을 갖도록 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에서는 2007년 중랑구를 시작으로 성북구, 노원구, 관악구 등 16개 자치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구로구를 포함해 광진구, 동대문구, 송파구 등 4개구에서 시행된다.

이곳에서는 아동관련 서비스기관과 프로그램 전문 수행기관, 후원기관 등 지역아동복지서비스 연계망 구축 등을 통해 아동발달에 필요한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필수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로관내 서비스지역은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수요가 높은 구로2동과 구로3동, 구로4동, 가리봉동 등 4개 동이다.
 구는 향후 사업안정화를 통해 전 동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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