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구정질문현장] 구로공단역사기념관 건립 추진계획은?

시책분야_ 곽윤희 구의원

2013-03-25     송희정 기자

곽윤희 구로구의원= 지난 10년 사이 디지털단지 내 입주기업은 8.5배, 근무자는 4.2배가 확대됐다. 1만1천개 이상의 기업 집적지로 바뀐 것이다. 이미 태백시는 한국석탄산업의 변천사 등을 한 데 모은 세계 최대의 석탄박물관을 1997년 5월 만들었다. 현재 진행 중인 구로공단역사기념관 건립사업의 컨셉과 추진계획, 예산확보방안 등은 무엇인가?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공단역사기념관사업은 옛 구로공단 지역전체를 '점'과 '선'으로 연결한 '개방형 역사기념관'으로 하자는 개념으로 출발했다. 구로구가 속한 1단지에는 총 11개소의 주요 거점을 선정하고 거점과 거점을 잇는 9개의 길을 조성한다. 또한 도보체험코스를 별도로 만든다. 1단지 내 산업기술시험원 별관에는 공장체험관이 조성된다. 관련 용역이 마무리되면 국가산업단지공단이기에 정부 차원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