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콘서트 '구로'에 오다

10일부터 5일간 클래식 국악 등 다채

2012-07-09     김경숙 기자

 객석이 아닌, 무대에 앉아서 연주자와 대화도 나누며 관람하는 하우스 콘서트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동안 구로 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도 열린다.


 공연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후 7시30분부터, 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온라인으로 1인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구로문화재단과 더 하우스콘서트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하우스콘서트 10주년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전국 23개 공연장에서 총 100회 공연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게 되는 '2012 프리, 뮤직페스티벌'의 하나로, 하우스콘서트로 열리게 된다.


 이에 따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는 화요일인 10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공연이 이루어진다.


 10일(화)에는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바리토너 김정준씨등이 나와 슈베르트의 가곡집 <백조의 노래>에서 '아트라스' 등을 들려준다. 11일에는 호서대 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허원숙씨가 슈베르트의 소나타 G장조등을 연주한다. 12일에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앙상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등이 연주된다.


 13일에는 아쟁, 가야금 등 국악 앙상블 시나위 공연, 14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씨의 연주로 진행된다. 문의 2029-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