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알콜중독자 위한 캠프 열려

2002-08-13     정경미

복지와 사람들 주최, 이달 24일

약물남용예방센터인 '복지와 사람들'(신도림동·전 밀알복지회)은 이달 24일 강화동막 해변에서 여성알코올중독자와 가족을 위한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행복 만들기'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지난 12일 현재 18명 정도가 참가신청한 상태로 상당한 호응을 끌고 있다. 복지와 사람들의 백성희씨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발견하고 치료욕구를 끌어올리는 동기유발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 ▲고적답사 ▲갯벌체험 ▲조개잡이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되며 중식도 제공된다. 문의 679-9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