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나눔 장터 오는 21일

동복, 하복 등 5백원~3천원에

2012-02-06     송희정 기자

 구로구는 오는 21일(화)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구로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장터에는 미리 깨끗하게 세탁, 손질된 동복과 하복, 체육복 등이 5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장터 수익금은 학교 상설매장 운영비와 이웃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장터에서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기증한 1,980여점의 교복을 판매해 총 307만7,000원의 수익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