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서남권 돔야구장화장실 변기 수 늘려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2010-12-05     김경숙 기자

 현재 고척동에 건립되고 있는 서남권 돔야구장의 화장실 변기수가 예상관람객 수 대비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건설위원회)은 지난 22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상대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화장실 설계의 대폭적인 수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남권 돔야구장의 화장실 변기수는 총 351개로, 관람석수가 비슷한 잠실야구장의 화장실변기수 498개(여성용 149, 남성용 349)의 7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