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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복지관 수영장 방수 공사 5월 중순경 마무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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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복지관 수영장 방수 공사 5월 중순경 마무리 예정
  • 송지현 기자
  • 승인 2010.04.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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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일 오락가락, 주민 민원

 궁동종합사회복지관(궁동 소재, 관장 남화수) 내 수영장 공사가 4월 13일부터 앞으로 한달 가량 실시된다. 이번 공사는 7년이 넘은 수영장 내부 방수층을 새롭게 깔고 타일을 교체하는 공사로 탈의실 방수공사와 샤워기 교체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공사비용은 2억 5천만원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관 측은 앞으로 한 달 정도의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영장은 휴장하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5월 중순 이후 빠른 시일 안에 재개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영장 공사와 관련해 수영장 이용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이어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당초 2월 시작하기로 한 공사가 3월을 넘겨, 실제로는 4월 중순경 시작되면서 이용주민들이 오락가락한 상황이 발생했던 것.


 이에 대해 복지관 측은 "구청에서 실시하는 입찰공고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복지관 측도 이용주민들에게 공사 시작 날짜를 정확히 알리지 못했다"면서 "이용자들의 불편함은 물론, 복지관도 최근 몇달 동안 수영장 이용자가 줄어들어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 시작되는 공사인 만큼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청은 입찰공고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수영장 설계 경험업체가 적어 보완을 하다보니 설계 기간이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구로구청은 지난 3월 24일 긴급 입찰공고를 내고 공사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했다.

 

 

 

◈ 이 기사는 2010년 4월 12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4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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