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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예비후보자 접수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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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예비후보자 접수 '후끈'
  • 송지현 기자
  • 승인 2010.02.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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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구청장후보 2명 등 총26명 신청
구의원 가·나선거구 '치열' … 5 ~ 6명씩 등록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서울시당이 2월 4일부터 11일까지 1, 2차에 걸쳐 접수해 12일 발표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접수 결과에 따르면 구청장 선거 2명, 시의원 선거 6명, 구의원 선거 18명이 예비후보자로 접수를 마쳤다.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구로구청장 선거 예비후보자로는 김희철 의원 전 보좌관 출신인 강신일(48) 경기대학교 법정대 겸임교수와 구로구 부구청장 출신인 이성(54) 전 서울시 감사관이 서류를 제출했다.


 시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로는 제1선거구에 이호대(40) 김한길 전 의원 보좌관, 정승우(55) 전 서울시의원이, 제2선거구에 조규영 현 서울시의원이 서류를 제출했다. 제3선거구에서는 이인영 전 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종욱(43)씨가 접수를 했고, 제4선거구는 김명수(51) 전 서울시의원과 4년 전 시의원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배종근(63)씨가 등록을 마쳤다.


 구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에는 가선거구에서 최미자(48) 현 구의원을 포함해 박경만(34) 민주평통 자문위원, 박칠성(50) 정현탑웨딩홀 대표이사, 유하성(44) 중앙당 청년위원회통일외교분과위원장, 이치헌(50) 만민중앙교회장로, 최관용(59) 민주당 구로3동당원협의회장 등 모두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나선거구에서는 박종현(54) 신도림동의용소방대장, 박찬우(60) 민주당 구로(을) 상임고문, 윤양진(56) 박영선 의원 특보, 김종우(46) 새마을지도자신도림동협의회장, 이관수(64) 전 구의원이 접수했다. 다선거구에서는 김병훈(56) 현 구의원과 김호승(55) 전 구의원이, 라선거구는 민성규(43) 민주당 고척1동당원협의회장과 윤수찬(43) 호원대 겸임교수가 서류를 접수했다. 마선거구에서는 정범진(36) 민주당 구로(갑)청년위원장이 서류를 제출했고, 바선거구에는 현 구의원인 김명조(45), 김창범(63) 의원이 자격심사를 요청했다.


 구청장 출마를 계획했다가 최근 뜻을 접은 남승우 전 구의원은 서울시의원 출마가 예상된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이번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않았다.


 이에 대해 남 전 의원은 "추가로 수시 접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박영선 국회의원과 상의 중에 있어 확실히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3월 8일경부터 내부 공천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나라당 관계자는 밝혔다.

 

 

 

 

 

 

◈ 이 기사는 2010년 2월 22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3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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