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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비즈니스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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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비즈니스 사랑방'
  • 윤용훈 기자
  • 승인 2009.11.1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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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가볼만한 곳 23 _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노카페'

 

 이노카페(INNOvation-cafe의 줄임말)는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이 자유롭게 만나 의견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지역혁신주체들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사랑방이다.

 구로디지털단지가 들어서있는 구로3동의 서울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3층에 중·소규모의 미팅이나 회의를 가질 수 있을 정도의 82㎡ 규모로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기업지원서비스를 위해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산단공 서울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이곳은 사면이 통 유리벽으로 꾸며져 쾌적하고 깨끗하다.

 이노카페에는 비즈니스와 관련된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 할 수 있고 기업인 상담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가구, 책상, 의자, 테이블 등을 새 것으로 교체해 이용자의 편의를 더해 주고 있다. 커피나, 녹차 등 간단한 음료가 준비돼 있고, 전화도 설치돼 통화도 가능하다.

 현재 이곳에는 책장 3개, 테이블 8개, 의자 38개, 컴퓨터 2대, 컬러프린터 1대 등이 마련돼 인터넷 검색과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다. 또 빔 프로젝터가 준비돼 40명 가까운 인원이 한데 모여 회의를 주재하기도 적당하다.

 이곳에는 또 교양, 경제, 문학,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신간 도서 350여권과 각종 신문과 잡지, 세미나 자료, 특허집 등이 보유돼 있어 업무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산단공 이노카페는 CEO정기포럼, 기술세미나, IT기술장터, CEO워크샵 등의 서울산학기술포럼이나 업종별 세미나, 각종 정책세미나 등을 주선,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내 기업지원기관 간 서비스를 연계하여 기업에 실제로 필요한 지원이 가능토록 서비스 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행사에도 관심을 갖고 서울디지털단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노카페를 무료로 이용하려면 미리 담당직원에게 문의(☎6300-6535)하면 된다.

 이노카페 내에는 노동부 지원의 '고령자취업상담소'(☎6300-6519)도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담당직원이 상주해 일반인이나 고령자 등을 상대로 상담, 알선, 연계 등의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09년 11월 9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2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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