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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초 탁구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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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초 탁구부 창단
  • 김경숙 기자
  • 승인 2009.11.10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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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창단식 가져 … "구로의 꿈나무 발굴육성"

 구로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8일 오후3시 교내 온누리관 대강당에서 탁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짙은 회색빛 유니폼을 입고 첫줄에 자리잡은 1~3학년 탁구부어린이 10여명을 비롯 교원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탁구부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내빈으로는 박영선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구로을 고경화위원장 등 지역정치인들과 김인아 남부교육청 학무국장 등 교육청 관계자는 물론 대한탁구협회 이유성 부회장 등 탁구협회 관계자와 현 국가대표 탁구팀의 유남규 감독과 현정화 감독도 구로초 꿈나무 탁구부 창단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9월 고원초(고척동 소재) 교장으로 부임한 전임 이인철 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9월 1일자로 승진 부임해 이날 탁구부 창단식까지 만들어 낸 지경수 교장은 창단사에서 "탁구부가 테크닉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건강한 신체, 아름다운 심성, 독창성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지도를 다할 것"이라며 건강증진과 꿈나무발굴육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모두 일궈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탁구부 활동을 시작한 한지원(2학년)양은 "처음에 그냥 재미로 하려고 신청했는데 이렇게 대단하게 할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해서 훌륭한 탁구선수가 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 이 기사는 2009년 11월 2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2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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