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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종합우승컵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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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종합우승컵 안다
  • 성지영
  • 승인 2009.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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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구로구연합회장기 족구대회 열려
 햇볕이 마지막 맹위를 떨치 듯 무덥던 지난 13일(일) 350여명의 주민들이 고척근린공원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일반부, 중장년부, 관내2부, 초청부, 여성부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진 구로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족구대회는 주민들의 유쾌한 응원과 선수들의 열띤 경쟁으로 가득한 한때를 보냈다. 이날 경기결과 일반 부문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중장년부 부문에서는 이글스-A가, 관내2부 부문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초청팀 부문에서는 여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족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경동나비엔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이글스족구단이 가져갔다. 또 개인별 수상에는 장재연(44, 강서구 등촌3동) 씨가 최우수심판 영예를 차지했고, 최우수선수로는 경동나비엔의 손삼남(42, 구로동) 선수가 뽑혔다.

 "특별히 저만 잘했다기보다는 우리팀원 모두 잘한 것이지요. 족구는 선수 각자의 역할 비중이 특히 크거든요."

 이번 족구대회에서는 관내2부 리그의 참여가 유독 활발했다. 관내2부 리그란 족구를 즐기지만 선수로의 기량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주민들로 이루어진 리그다. 이런 2부 리그가 활성화 된다는 것은 족구가 구로 주민들의 생활체육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대회의 실질적 관리를 맡은 김준수(42, 개봉동) 구로구족구연합회 사무총장은 족구가 구로의 대표 생활체육이 될 수 있도록 구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 이 기사는 2009년 9월 21일자 31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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