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세상답지 않은 일들이 있다.
세상의 셈본으로 풀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누군가를 위해 매월 후원금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받는사람이 어떻든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가슴에 신비로운 등불을 밝히고 있는
사람이다. 자신이 관련되어 있던 아니던 어느 한
사람이나 모임을 위해 매월 어김없이 후원금을 보내
본 적이 있는가? 그것도 10년 동안이나 줄기차게..
이런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영혼을 먹이는 목자요,
하늘의 별을 가리키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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