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구로지점, 쌀소비촉진이벤트 마련
최근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쌀소비 촉진 이벤트가 잇따라 열려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구로지점(구로4동)은 지난달 29일 쌀8말 분량의 백설기떡를 만들어 그동안 농협구로지점에서 쌀을 많이 구입해준 학교, 기관 등 8곳에 백설기 한말씩을 선사하는 ‘백설기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농협구로지점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직원들의 급여에서 1%씩 떼어 구입한 햅쌀로 만든 떡볶이 떡을 고객100명에게 나눠주기도 해 금융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같은 우리떡 나눔행사는 지난26일 농협 서울지역 121개 농협 금융점포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쌀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농협이 내놓은 ‘우리쌀 사랑예금’도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1천만원이상을 1년제로 예금할 경우 이자는 물론 4kg짜리 햅쌀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상품인 ‘우리쌀 사랑예금’은 지난 20일 시판된지 일주일여만인 29일 현재 구로지점에서만도 16건에 2억5천만원의 예금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