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농협 지난 8일
지난 8일 진행된 제13대 영등포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이정택(65, 금천구 가산동)후보가 95%에 가까운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제13대 영등포 농협 조합장을 선출하는 투표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등포 농협본점 3층 회의실(영등포구 신길4동)에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개표 결과 총 선거인 615명중 476명이 투표해 이정택 후보가 443표를, 박용문 후보(67, 동작구 상도동) 가 33표를 득표해 410표 차로 현 조합장인 이정택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다.
개표 이후 영등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이정택 당선자는 지지자들과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
영등포 농협은 지난 1972년 설립됐으며 현재 11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구로구에는 구로보건소 맞은편에 위치한 구로본지점(구로5동 112-41), 이화우성 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남구로지점(구로4동 147-4), 신도림동 3차 대우 푸르지오에 위치한 신도림지점(신도림동 435-10) 등 3개 지점이 영업 중에 있다.
◈ 이 기사는 2009년 7월 13일자 30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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