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안전 편의위해
교차로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보행자들이 동시에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현재 120개 수준인 대각선 횡단보도를 오는 2023년까지 배가 되는 240개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13일(수)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 5월 서울시가 올해를 '보행특별시 서울'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발표한 제2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19~2023)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대상도 앞으로 간선도로로 넓혀나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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