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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주민향한 '든든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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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주민향한 '든든한 눈빛'
  • 권은희(독자, 오류1동)
  • 승인 2018.10.3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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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8주년 특집

처음, 한 아이의 자리는 그리 넓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다 부모가 내 편이라는 믿음을 갖는 순간, 아이는 부모의 자리까지 자신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조금 더 넓은 세상을 갖게 되는 거라고 해요. 

그렇게 조부모, 친구, 스승의 자리….. 그러다가 마을과 나라까지,
쉴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신의 터전이 되는 거지요.

구로의 넓은 지역이 제 삶의 터전이 된 건 바로, 「구로타임즈」를 만난 때부터 입니다.

제 소리는 너무나 작고, 듣는 사람 
하나 없었지요. 
그때 만난 눈빛. 

저의 작은 소리, 어설픈 동작 하나하나도

끝까지 놓치지  않고 바라보던 그 눈빛.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믿어요'

한 작은 주민에게도, 온 정성으로 귀 기울이고 신뢰해주는 「구로타임즈」. 

지역 곳곳 많은 주민의 소리를 들어주며, 그들의 설 곳을 넓혀주는「구로타임즈」.

그렇게 주민들을 응원하며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구로타임즈」.

앞으로도 더 많은 구로주민들의 '내 편'이 되어 주실 것을 믿으며, 탄생 18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아니, 태어나주셔서 진심으로 저희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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