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 등 10월 23일(수)까지
제4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3시부터 구로청소년센터(구로4동 소재) 소극장에서 열린다.
구로구가족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기회를 주어 이중언어 사용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이중언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 소재 초·중·고등학생 또는 민간시설 등록학생(만7세~18세, 2006~2017년생)이며, 10월 23일(수)까지 모집(이메일로 제출, gurocenter@hanmail.net)한다.
대회는 나의 꿈, 학교생활, 가족 이야기 등 자유주제로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각 3분씩 경연방식으로 11월 1일 예선을 치른 뒤 본선 대회자를 선정해 16일 최종 결선 경연을 하게 된다.
경연발표 우수자에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응원상, 지도자상 등으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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