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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_윤건영 국회의원실]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정상 추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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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_윤건영 국회의원실]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정상 추진되어야 합니다!
  • 구로타임즈
  • 승인 2023.05.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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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국회의원(구로을)실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무산 결과가 나온 지난 9일(화) 당일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정상 추진되어야 한다'는 제하의 설명서를 발표했다. 구로구지역에서 가장 먼저 나온 성명서였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구로(을)지역위원회 이름으로 나온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전문]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정상 추진되어야 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공약 파기에 대해 구로 주민 앞에 직접 사과하라

 

윤석열 정부가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해 ‘미통과’ 결정을 내렸다. 2005년부터 추진된 국책 사업이 2008년 이명박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한번 무산된 것이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직접 구로를 찾아 차량기지 이전사업 추진을 약속했지만, 취임 1년을 하루 앞두고 본인의 입으로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 이는 납득할 만한 이유도 없이 구로 주민을 배신한 것이다.

2005년부터 추진된 구로 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이명박 정부에서 한 차례 위기를 맞은 데 이어, 또다시 윤석열 정부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2008년 첫 번째 사업 무산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15년 동안 간절하게 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추진을 갈망해 온 구로 주민의 염원을 농락한 것으로, 구로 주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규탄할 것이다.

심지어 이번 결정이 과연 객관적 검토의 결과인지도 의문스럽다. 구로 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타당성 재조사 결과, 경제성평가 0.95로 경제성이 입증된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차량기지 이전사업 ‘미통과’ 사유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구로 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특정 지역만의 민원이 결코 아니다. 수도권 발전이라는 수도권 주민 전체의 이익과 철도 안전이라는 국민 전체의 공익을 위해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심지어 경제성평가 결과 0.95인 사업마저 통과되지 못한다면, 대체 어떤 국책 사업 추진이 가능하단 말인가.

20년 가까이 정부를 믿고 기다려 온 구로 주민들을 배신한 이번 결과에 대해, 정부는 직접 나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태도가 돌변해, 지역 국회의원의 면담 요청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국토부의 원희룡 장관과 차관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구로구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이 시간 이후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지역위원회는 구로 주민과 함께 구로 차량기지 이전 무산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따져 물을 것이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지역위원회는 정부 여당의 비협조적 태도에 굴하지 않고, 구로 주민의 숙원 사업을 반드시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 추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끝까지 주민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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