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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 나의 꿈 패션으로 쏜다, 예림디자인고 패션디자인공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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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 나의 꿈 패션으로 쏜다, 예림디자인고 패션디자인공모반
  • 구로타임즈
  • 승인 2022.1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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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일반고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지만 실제 특성화고에선 취업은 물론 대학진학율도 일반고 수준에 달한다. 더욱이 특성화고는 일찍이 전공을 선택해 기본교육 외에 실무 및 직업직무교육을 통해 학생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수궁동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는 특히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융합형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패션스타일리스트(토탈패션)의 경우는 별도로 패션공모전반을 운영해 학생 취업 및 진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김종필 예림디자인고 교장은 "패션공모전반은 학교교육 외에 방과 후나 주말시간을 이용해 각종 패션관련 공모대회나 콘테스트 참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패션세계에 대한 현장교육을 체험하면서 실력향상의 계기가 되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를 실현할 수 있는 꿈과 이상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패션공모전반은 자기주도적인 취업마인드 고취 및 전공·직업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발굴 지원하는 구로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아리이기도하다. 올해로 운영 3년차다. 지원비는 보통 재료비나 강사섭외비로 사용한다고 한다.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최경진 주임교사는 "올해 과 신설 4년 차를 맞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전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22명을 구성해 방과 후 특히 토요일에는 온종일 학생들과 같이 각 종 공모전 참가를 위해 시장조사, 디자인스케치, 재봉 등을 거쳐 옷을 제작해 선보여 수상을 하고 있고, 이러한 패션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패션에 대한 안목도 늘어나고 있다"며 "토요일은 거의 취업동아리 학생들과 같이 옷을 만드는 작업을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패션공모전반은 올해 천왕역사 지하에 위치한 청년이룸에서 개최한 아트스페이스 전시, 와룡산 축제 패션쇼, 이상봉 디자이너 고교패션콘테스트, 박윤하 디자이너 고교패션컬렉션, 청산문화산업대공모전 등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고 수상하기도 했다. 

공모반 학생 중 일부는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는 21일 스마트돌봄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과 반려로봇이 함께하는 패션쇼를 기획하고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동아리 구성원 중에는 1학년 때부터 가입해 3년 동안 활동한 학년들의 경우 관련 분야에 당장 취업을 해도 아무 지장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전혜원 학생은 "옷을 직접 만들어 선보일 기회가 적었지만 동아리활동을 통해 전시나 패션쇼에 나가 창작 작품을 선보일 때 뿌듯함을 느꼈다"며 " 원하는 패턴이나 드레이핑 작업 등에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패션회사처럼 직접 시장조사, 주제선정, 디자인 구상 등 일련 작업이 취업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한 유명 여성 의류메이커에 취업 한다는 황다온 학생은 "학교공부 외에 패션 공부를 더 심도 있게 하고 싶어 취업동아리에 가입한 후 직접 동대문시장에 가서 시장조사를 하면서 원단 및 부자재 골라 방과 후 담당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가며 옷을 디자인해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실력이 크게 늘었다"면서 "취업 후에도 패션 공부를 더하여 유명 패션 디자인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종필 교장은 "구로구청의 취업동아리 지원에 힘입어 원단구입, 유명 강사를 초빙한 강의와 함께 학교가 보유한 기자재 등으로 원활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었고, 특히 학생들은 별도의 사설학원을 다닐 필요 없이 이러한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모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 및 실전 실무기회를 확대하여 우수 인재로 양성하고 취업직무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측은 매년 취업동아리 활동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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