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내 청소년 최대 축제인 제 7회 구로청소년축제가 이달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구로중앙로 일대 및 구로중학교 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등으로 2년간 진행해오다 올해 축제는 '세계시민, 서로에게 우산을 건네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교원, 주민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청소년 생활체육한마당 행사를 추가해 구청장배 고교 농구 및 청소년 축구대회도 운영된다.
이날 축제는 9개 행사 존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구로청소년길놀이축제가 구로중앙로에서 세계시민을 주제로 한 거리 퍼레이드, 플래쉬몹 및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한 자치선포식 & 종합 공연무대가 구로중앙로에서 청소년축제 개막식 및 자치선포식, 학교팀, 마을팀, 초청팀의 다양한 장르 공연, 구로 관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구로온마을놀이터, 다함께존 및 버스킹존 등이 구로중앙로에서 운영한다. 그리고 구로중앙로 무대차에서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프린지행사도 구로중앙로에서 진행한다.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토요체험학교 발표회 및 동아리공연이 펼쳐지는 토요체험학교한마당과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 동아리 배움 나눔행사도 구로중앙로 및 구로중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또 학교별 과학 동아리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생과학축전한마당은 구로중 운동장에서 열리고, 여기에 드론, 로봇, 메타버스 경진대회인 IoT 분야 경진 대회가 구로중 체육관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청장배 청소년 축구대회가 영서중 운동장에서, 구청장배 고교농구대회가 영림중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이러한 행사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로중앙로 행사주변 교통은 통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