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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예방 등을 위한 한방진료 건강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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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예방 등을 위한 한방진료 건강상담 실시
  • 구로타임즈
  • 승인 2022.07.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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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보건소가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치매 환자 가족들의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 등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펼친다.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진행된다.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선별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에 해당되는 어르신이다. 단, 치매 진단을 받아 약물치료 중인 어르신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지정된 한의원에서 총명침시술(16~20회), 한약 처방(과립 또는 첩약) 등 한방 진료와 개별 건강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860-3272)하면 된다. 보건소는 9월까지 선착순으로 총 60명을 모집하며 지정 한의원에서 받은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구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만 60세 이상 구로구민은 치매 검진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 인지 프로그램 연계 등 정밀 검사와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구로3동주민센터에서 11일, 12일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고척2동, 가리봉동(8월) △ 고척1동, 구로2동, 구로4동 (9월) △ 구로5동, 항동 (10월) 등 동별로 이어질 예정이다.

센터는 또 치매 환자 가족이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플러스 가족모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치매 환자가족들에게 이달 말 연극 등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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