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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동양미래대협약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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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동양미래대협약 선정 추진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2.05.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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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 관련

구로구와 동양미래대가 컨소시엄으로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사업)' 공모에 함께 참여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대학은 국비, 구비 등을 연간 15억원씩 3년 동안 지원받는다. 구는 사업비의 10%를 지원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양측은 지난 한 달간 공모 사업 계획서를 구체화하기 위해 G밸리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유관기관을 방문하며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스마트도시 고도화를 위한 IT·SW 분야 전 생애주기 교육 플랫폼 구축 △상호문화도시를 고려한 대학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 △G밸리 산업 도약을 위한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개편 등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10일 협약식을 가졌고, 산·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양미래대에서 가진 업무 협약식에는 공동 위원장인 이성 구청장과 김교일 동양미래대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행만 서울지역본부장, 고용노동부 관악지청 이경준 지역협력과장, 구로구상공회 이호성 회장, (사)벤처기업협회 한인배 본부장, (사)한국융합기술진흥원 이재진 단장, 유비벨록스(주) 김재관 전무, 구로구가족센터 정종운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양미래대는 학과를 연계, 개편하고 전문기술을 지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 재직자와 관내 주민에게 지역 특화분야 교육을 제공한다.

구로구와 동양미래대는 12일 공모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는 5월과 6월에 선정평가 실시 및 선정 결과가 확정되면 교육부는 6월말 사업비를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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