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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노인종합복지관 이미용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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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노인종합복지관 이미용서비스 중단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2.05.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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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만에 스톱, 복지관 홈페이지 통해 밝혀
화원·구로·궁동종합사회복지관 3곳은 최근 '재개'

 

구로노인종합복지관(구로5동 소재)이 10여 년 동안 운영해오던 이·미용 서비스를 중단한다. 

복지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중위생관리법 미준수, 대면접촉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우려. 인건비 및 운영비 예산부담 증가 등의 이유로 이·미용서비스 운영중단을 알리고, 종전 이·미용실을 다목적 프로그램실로 용도를 변경 교육, 집단활동, 회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안내했다.

이와 관련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 발생 이후 2년여 간 이·미용 서비스를 중단하는 기간에 이·미용 봉사자들이 취업 또는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된데다가 대면으로 컷이나 펌을 할 경우 코로나 감염 우려가 있어 이용자들도 줄고 있고, 게다가 인근 지역 이·미용업소에서의 중단 요구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부득이 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그동안 이용 어르신 회원의 편의증진을 위해 복지관내에서 별도의 이·미용실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컷이나 펌을 해왔는데 이러한 이유로 지난 4월부터 중단하게 된 것이다. 

노인복지관의 이·미용서비스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제13조(영업소 외에서의 이용 및 미용 업무) 3항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으로 이용 또는 미용을 하는 경우에는 이·미용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명문화한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사회복지법에 따라 관내 종합복지관에서는 코로나로 중단했던 이·미용서비스를 최근 재개하고 있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구로3동 소재)은 데이케어센터 이용어르신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어르신 및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달 한차례 매주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자원봉사자 3∼4명이 참여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2동 소재)도 복지관 급식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2시간동안 자원봉사자 1명이 10명 정도 미리 예약을 받아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수궁동 소재)은 지역 내 이·미용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 내 공사로 매월 첫째 주 접수받아 온수역 인근에 있는 온수이미용학원에 방문해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복지관 공사가 오는 10월 이후 완료되면 복지관내에서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용사회 구로구지회의 미용천사봉사단을 비롯해 동네 미용실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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