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과 동네병원이 만났다
같은 동네에 소재한 복지관과 병원이 만났다.
수궁동에 소재한 온수어르신복지관과 연세필의원은 지난 22일 어르신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서비스, 물리치료 촉탁의 진료상담 등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능화 원장(사진 오른쪽)은 "온수어르신복지관과의 협약으로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유능화 원장은 연세대의대, 미국 보스턴의대 유전 교환교수, 연세대 의대 외래 교수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구로구보건소와 연계해 독거어르신 300명을 왕진하며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온수어르신복지관의 남수영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에서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구로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과 협력하여 더욱 애쓰겠다"했다.
한편 온수어르신복지관은 5월2일(월)부터 물리치료실을 재운영 한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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