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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구로1동자원봉사협력단-마을사랑은 봉사를 타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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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구로1동자원봉사협력단-마을사랑은 봉사를 타고 ~ ?♬♪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1.08.27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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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장 : 최형규 ■ 고             문 : 박종여■ 부    단    장 : 유월순, 김철수 ■ 상임부단장 : 왕정희 ■ 총             무 : 문서영 ■ 홍 보 단 장 : 유숙상 ■ 감             사 : 이정화, 박시은
■ 단 장 : 최형규 ■ 고 문 : 박종여■ 부 단 장 : 유월순, 김철수 ■ 상임부단장 : 왕정희 ■ 총 무 : 문서영 ■ 홍 보 단 장 : 유숙상 ■ 감 사 : 이정화, 박시은

 

"구로구 16개동 자원봉사협력단 중 구로1동 자원봉사협력단원이 가장 많습니다. 다른 동은 봉사할 단원 구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 구로1동은 단원들이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구로1동자원봉사협력단(이하 협력단)은 40대∼70대에 이르는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여성들이다. 많은 동네에서 자원봉사에 선뜻 나서는 주민들이 적어 10여명에 불과한데 비해 구로1동협력단은 2008년 출범당시 10여명에 불과하던 것이 3배정도 더 불어났다고.

협력단 창단 시 총무를 담당했던 전 구의원 박종여 고문은 "협력단에 한번 가입한 단원은 중도에 나가지를 않아요. 보람된 봉사활동에다 단원 간 화합과 단결이 잘돼 가족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 계속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자랑했다.

단원 대부분은 구로1동에 거주한지 20여년이 넘는다고 한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라는 구로1동의 지리·환경적 특성으로 초·중·고교를 구심점으로 한 학부모로 또는 이웃으로 오래도록 친밀하게 지내면서 봉사에 뜻 있는 이웃들이 즐겁게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협력단은 그동안 설, 추석 등 명절에는 떡국나눔, 송편나눔, 장보기, 경로잔치 등을 비롯해 겨울에는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어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구로1동협력단은 자체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원들이 장학 후원자로 나서는 한편 또 다른 후원자로부터 후원받아 동네 중·고교생에게 연 60만원씩 일시에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 6명 내외로 장학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예년에 비해 장학기금이 적어 수혜학생이 적을 것 같다고 한다. 

최형규 단장은 "구로1동은 타동에 비해 수급자 등 저소득 이웃이 적은 편이지만 잘 살펴보면 어려운 이웃이 적지 않다"며 "동네를 잘 알고 있는 단원들이 이러한 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월순 부단장은 "동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촬영 봉사할 때 어르신들이 감동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 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봉사에 참여하길 잘 했다고 느끼고, 계속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구로1동의 가수로 불리는 유숙상 홍보단장은 "경로잔치나 행사시 노래로 분위기를 띄운다."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봉사를 하고 나면 뿌듯하고 보람돼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시은 감사는 "시부모를 모시면서 아이들 양육하는 가정 일에만 몰두하다보니 아프고 무의미하게 느껴오다 학교 학부모봉사단 활동과 구로1동 협력단에 참여하면서 생활에 활력을 얻고, 이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며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워킹맘이었던 이정화 감사도 "20여년 전 동네 분위기가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반해 구로1동에 이사 온 후 학부모들과 친해지는 계기로 협력단에 참여, 봉사를 하고 있다"며 "단원간의 끈끈한 정과 의리로 봉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남성 단원인 김철수 부단장은 "뒤늦게 협력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힘 쓰는 봉사 일을 맡기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협력단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코로나로 예전에 비해 활발한 봉사를 펼치지 못한 아쉬움 속에도 올1분기에 나눔장보기 행사를 마련해 생활필수품을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고, 2분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배추김치를 버무려 30가구에 전달했다.  

또 추석을 앞두고 무엇을 할까 고민이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할 김치를 담가 전달할 생각이라고. 이어 초겨울에도 매년 해오던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문서영 총무는 "앞으로도 구로1동 동네환경에 적합한 색다른 봉사활동을 찾아 많은 단원이 즐겁고 보람 있는 봉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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