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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서울] 복지관 등 사회복지지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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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서울] 복지관 등 사회복지지설 운영 재개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1.02.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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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일부터 소수인원, 비접촉프로그램 등으로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이 지난18일(목)부터 확대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간 휴관이나 긴급돌봄 등의 서비스 만을 제공해온 복지관과 경로당등이 이용 인원이나 프로그램 등을 제한적이지만 운영을 재개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은 시설 이용시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5~10인 이하의 비활동성, 비접촉성 프로그램 위주로 확대한다. 그러나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은 문예 학습 정보화관련 취미 교육프로그램을 10인 이하 규모로 운영하며, 이용자 수요를 고려애 오전 오후반 또는 주2회 등으로 운영횟수를 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댄스 체조 에어로빅등 활동성 건강프로그램은 운영이 금지된다.

장애인복지관의 경우는 재가 장애아동 등의 이용자 수요에 따라 언어·놀이·특수체육 등 5인 이하 재활서비스 중심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경로당은 오는 22일(월)부터 개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용시간은 오후1시부터 5시까지이며, 1인당 이용시간은 1시간 이내로 제한 운영된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 장애인 이용시설은 시설별 여건에 따라 격일제와 요일제 또는 이용시간 조정 등으로 운영형태를 다양화한다.

이용정원은 기존의 30%이하에서 50% 이하로 운영을 확대한다.

외부출입이 통제운영되어 온 노인요양·양로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생활시설에 대해서는 비접촉 면회와 치료를 위한 외출이 허용된다.

비접촉 면회시, 별도의 면회공간을 마련해 투명 차단막 등이 설치된 서로 다른 공간에서 면회를 실시하여야 하며, 신체 접촉이나 음식섭취는 안 된다. 

복지시설별 운영일정과 세부운영형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등 자치구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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