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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서울]구로소방서 관할지역서 금천구 분리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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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서울]구로소방서 관할지역서 금천구 분리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확대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12.3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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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서울생활' 1월초 발간

 

 

올해 9월 금천소방서가 완공됨에 따라 구로소방서의 관할지역에서 금천구가 분리된다.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이 현재 165곳에서 250개소로 늘어나는 등 아이돌봄 시설이 확대운영된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제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같은 내용의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1월초 발간한다고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소방서가 없던 금천구에 오는 9월 금천소방서가 개관한다.

현재 구로소방서는 구로구와 함께 금천구 소방업무등을 관할하고 있다.

독산동등 금천구 소방행정을 관할하게 될 금천소방서는 금천구 독산동 1054-8외 14필지에 지하1층 지사 6층 규모로 건립중이다.

소방서내에는 스트레스 증후군 치유실과 주민편의실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야간 빗길에 도로차선이 잘 보이도록 3배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적용된다.

또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기간이 연간 최대 11일에서 14일까지 연장된다.

서울형 유급병가는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를 받을수 없는 노동자와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생계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2021년 생활임금수준인 1일 8만5610원으로 지원된다.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거점형 보육어린이집은 250개소로 올해보다 85개소가 늘어나고, 365일 열린어린이집은 10개소로 6개소 확대된다. 

또 생태친화어린이집은 올해 50개소에서 60개소로 10개소가 늘어난다.

만0세부터 만6세의 미취학아동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이용금액은 무료이며 저녁식사비는 자비부담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보육포털서비스에서 온라인신청을 하면 된다.

청년들의 일자리찾기 서비스인 '청년 실업 해소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만19세부터 만34세의 일자리 없는 청년들에게 퍼포먼스 마케팅 관련 역량강화 직무교육, 취업연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1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온라인 (digitalmkt.kpc.or.kr)에서 받는다.

한편 서울시가 발행할 '2021년 달라지는 서울생활 사업' 중에는 이외에도 △서울제물포 터널 개통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 전입청년 1인가구 웰컴박스 지원 △서울시 장애인 바우처택시 확대운영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개관 △G밸리문화복지센터 개관 △G밸리 산업관개관, 서울창업허브창동 개관 △서남권 기술특화캠퍼스 금천개관 △난지캠핑장 재개관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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