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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사)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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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사)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12.18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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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꽃피우는 지역커뮤니티
◇회 장 장동석 ◇수석부회장 윤수아 ◇부회장 박종윤, 홍영숙 최정순, 이소연, 이양임 ◇사무국장 최대승 ◇시분과위원장 유성임 ◇수필분과위원장 전원균 ◇소설분과위원장 고선자 ◇감 사 김동일, 성성모 ◇문학의집 관장 김복
◇회 장 장동석 ◇수석부회장 윤수아 ◇부회장 박종윤, 홍영숙 최정순, 이소연, 이양임 ◇사무국장 최대승 ◇시분과위원장 유성임 ◇수필분과위원장 전원균 ◇소설분과위원장 고선자 ◇감 사 김동일, 성성모 ◇문학의집 관장 김복

 

"문학의 불모지로 알려졌던 구로구가 이제는 융성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문인협회 지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장동석 회장(66)은 1995년 12월 발족해 현재 120여명의 회원을 두고왕성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하고 특히 오류1동 텃골마을 언덕에 무너지는 무허가 가정집을 새롭게 단장한 '문학의 집 구로'를 2013년 12월 마련해 이곳에서 구로문학 창작의 산실이자 수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이하 구로지부)회원은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주민이나 직장인 중 신문이나 문학지를 통해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한 사람들이다.

또 '문학의 집 구로'에서 실시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회원에게 각 부분별 등단기여를 부여하고, 등단 시 문인협회 회원자격을 주고 있다.

매년 여러 명이 등단하고 있고, 올해에도 6명이 협회에 등단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구로지부는 또 매년 '구로문학'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 문학지에는 회원의 시, 소설, 수필, 꽁트, 평론, 구로문학상 등의 창작 작품을 싣고 있다.

올해 제24호 구로문학은 구청으로부터 출판지원금을 지원받아 479쪽분량으로 발간해 지난 12월 9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구로문학출판회 및 제9회 구로문학상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구로문학상 수상자는 '퀼트탑' 단편소설을 쓴 홍영숙 씨가 수상했다.

특히 구로문학은 지난해 10월에 (사)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문학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100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장 회장은 "회원의 한 해 창작활동을 집대성한 구로문학의 내용이나 분량 면에서 타 지역 문학지에 비해 월등한 문예교양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받고 있다"며 "회원들의 뛰어난 문학 창작역량이나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자랑했다. 

구로지부는 매년 시화전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오류역 공원에서 비대면 유튜브로 진행했다.

또 연 4회 시낭송회와 연 1년 문학기행, 연 1회 초청인사 강좌 등을 매년 실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아쉽게 진행하지 못했다 한다. 

하지만 20평 규모의 아담한 '문학의 집 구로'에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창작에 관심이 있는 회원을 모집해 수필창작(월), 독서토론(화), 시창작 및 시낭송회(수), 소설창작(목), 동시·동화 시조창작(금) 등의 5개 분야 무료 프로그램을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수강회원 대부분은 평소 문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직장이나 가사 등 바쁜 일상으로 글 쓸 기회를 갖지 못하다 나이 들어 취미로 시작해 작가로 문단에 등단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작품을 모아 출판하는 회원도 적지 않다고 한다. 

시인인 윤수아 수석부회장(66)은 "문학창작을 하다보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또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며 "여기에 내 생각, 상상, 경험 등을 종합한 기록물이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며 글쓰기에 도전해보길 권했다. 

실제 수강회원 중엔 정년퇴직 후 느지막한 나이에 자서전을 직접 써보겠다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장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이 더욱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구로구 문화발전과 지역문화를 선도하는데 주력하여 구민의 삶과 정서를 향상시키고,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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