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3:11 (목)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바우처 지급
상태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바우처 지급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6.16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난 낙인' 우려도 … 올해 대상자 76% 신청

정부에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중 만11세~만18세 여성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대상 청소년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어플 등 온라인으로 신청한 대상자에 한해 월 11,000원씩 바우처를 연 2회 합산해 지급하고 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은 후 시중에 판매되는 보건위생물품을 카드사별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값비싼 생리대를 구입하기에 지원금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구로구 등은 월 1만5000원 인상과 국민행복카드로 구매해야 돼 가난에 대한 낙인효과가 있다는 우려에 국가 재난지원금 방식으로 개인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부에 건의한 상태이다.

구로구의 경우 지난해 대상자 767명 중 518명이 신청, 67.5%의 신청률에 약 4570여만원이 지급, 약 60%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올해 대상자는 773명이며 현재 이중 592명이 신청, 76.6%의 신청률에 1220여만원이 지급돼 약 16.3%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지원 예산은 구기 30%, 서울시 35%, 구비 35% 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