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근무자와 딸 4명 잇따라 확진
구로구와 인접한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 집단감염이 예사롭지 않다. 구로지역차원의 선제적인 다각적인 조사와 대비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구로구대책본부는 블로그등을 통해 지난 26일(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구로지역 주민 확진자 A씨(여, 45세, 신도림동) 관련 발표에 이어 오늘 오후 3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쿠팡물류센터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어제 발표한 A씨의 딸(여, 13)과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근무하던 B씨(남, 41세, 신도림동), C씨 (여, 45세, 오류2동) 이다.
쿠팡 부천물류센터는 부천시 오정동에 소재한 신선식품 물류센터로 지난 3월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하우스 뷔페에서 열린 지인의 아이 돌잔치 참석했다가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쿠팡부천 물류센터 직원 D씨(여, 43)와 접촉했던 200여명에 대해 지난24일부터 검사가 진행됐다. 인천 파주 서울등 수도권 곳곳에서 근무자와 가족등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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