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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꿈잡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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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꿈잡고협동조합'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5.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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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로 만난 7인의 '당당한 도전'

 

"올해를 성장하는 한 해로 정하고 도약하려는 시점에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반의 준비를 다지고 있지요"

'꿈잡고협동조합'의 이시은 대표는 "구로관내 초·중·고를 중심으로 진로직업교육 및 인성교육과 관련된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학생들 등교가 계속 연기되면서 사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하루 빨리 학교의 정상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기를 바랬다.
 

꿈잡고 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조합원7명으로 지난해 3월 설립된 마을공동체. 조합설립에 앞서 2016년 꿈잡고 진로코칭단이란 동아리를 결성해 운영해 오다 뜻 맞는 동아리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재능을 아동·청소년·학부모 등에게 기부도 하고 나아가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도 펼쳐보자는 의기가 투합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고효임 이사는 "2016년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진행한 학부모진로코칭양성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진로교육 및 구로청소년축제 참가 등의 교육봉사 활동을 해오다 열성적인 회원들인, 현 조합원 7명이 사업으로 제대로 해보자고 해 조합을 설립해 다양한 진로교육 및 인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조합을 소개했다.
 

조합의 주 사업은 △자유학기제 청진기 사전·사후 수업 △직업흥미유형 검사 및 진로탐색 △심폐소생술교육(2018년 5월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강사 자격 취득) △인성교육 △성교육 △안전교육 △창의수학교육 △다문화 및 세계시민교육 등 학교 수업에서 받을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이러한 진로진업 외에도 복지에 관심을 갖고 조합원 7명 전원이 바쁜 시간을 내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을 취득, 복지와 관련한 교육사업도 개발해 시도해 보겠다고 한다.
 

조합은 그동안 구로신기술진로직업체험박람회부스 운영, 구로청소년축제 스마트심폐소생술 체험부스운영, 우신고 등 중고 전환기 수업진행, 진로교육, 청진기 사전사후교육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자리를 잡는 과정이라 실질적인 수익창출은 미비하지만 조합원 각자의 역량강화 및 경험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진로 및 인성교육을 결합한 전문 진로교육조합으로 발돋움하려한다"며 "신생 교육관련 조합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교육기관 및 구청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알리고 있고, 만족도를 높여 더 많은 일감을 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 조합은 올해 남부교육지청의 학교-마음공동체 '더불어교실' 사업에 선정돼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관할 학교에서 진로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동작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연계사업 및 구로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연계사업에 참여한다.
 

"부모나 외부로부터의 강압이나 주입으로 아이의 장래 진로를 설정해주기보다 아이들 스스로가 재능과 적성, 취향 등을 찾을 수 있도록 기본 인성 및 진로방향 등을 도와주고 기회를 가져 주는 기본바탕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인 주체성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영욱 조합원은 타 진로기관에서 하지 않는 인성교육으로 차별화하고 있다고 했다.
 

조합들은 사업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 안내를 통해 리더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조합원 역량강화에 한층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 대 표 : 이시은
■ 조합원 : 고효임, 조정자, 장선화
노영옥, 박원선, 서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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