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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총선 구로구유권자 총35만24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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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총선 구로구유권자 총35만2485명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3.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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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집계, 구로(갑) 8000명 증가, 구로(을) 8000명 감소

오는 4월15일 실시될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할 구로구 선거인은 25일(수) 현재 총 35만 245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지난해 말 선거권이 19세에서 만 18세(2002년 4월 16일 이전)로 연령을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고3 학생도 투표할 수 있게 돼 선거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구로구의 경우 이번 21대 총선 선거인은 지난 20대 총선 선거인(35만2995명)보다 537명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구감소 추세로 4년 전보다 선거인수가 줄어든 것이다.
 

이번 21대 총선 선거인을 연령대로 보면 △10대(18~19세) 7,473명(2.12%) △20대(20~29세) 5만5,534명(15.7%) △30대(30~39세)6만4,030명(18.2%) △40대(40~49세)6만4,030명(18.1%), △50대(50~59세)6만3,586명(18%) △60대(60~69세)5만4,149명(15.3%) △70세 이상 4만3,512명(12.3%) 등으로 나타났다. 40대~ 60대 선거인이 전체 선거인의 절반 이상인 51.4%를 차지했다.
 

또 성별로는 남성이 17만3130명, 여성이 17만9328명으로 여성 선거인이 남성보다 6198명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구로구(갑) 선거구는 △고척1동 2만666명 △고척2동 2만4315명 △개봉1동 2만8420명 △개봉2동 2만7989명 △개봉3동 1만8872명 △오류1동 2만339명 △오류2동 3만2935명 △수궁동 2만1205명 △항동 1만1056명 등 총 20만5797명이다. 지난 2016년에 실시된 20대 총선의 구로(갑) 선거인수 19만7751명보다 8046명이 늘었다. 논밭이던 항동에 건립된 보금자리 아파트 완공으로 입주민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구로(을)선거구는 △신도림동 2만9991명 △구로1동 1만7859명 △구로2동 2만2958명 △구로3동 2만1581명 △구로4동 1만8907명 △구로5동 2만6575명 △가리봉동 8790명 등 총 14만666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구로(을)구 선거인수 15만4871명보다 8210명 줄었다.
 

이번 21대 총선에선 구로(갑)구 선거인 수가 8000여명 증가한 반면 구로(을)구는 8000명이 감소한 셈이다.
 

지난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20대 총선에서 구로구 선거의 경우 선거인 총 35만2995명중 총 21만8865명이 투표, 62.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구로(갑)구는 12만4273명이 투표해 62.84%의 투표율을, 구로(을)구는 9만4487명이 투표해 61.01%의 투표율을 각각 보였다.
 

한편 4년전 20대 총선에서 구로(갑)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후보가 6만4063표(득표율 52.03%)를, 구로(을)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5만523표(득표율 54.14%)를 각각 획득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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