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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등 코로나19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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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등 코로나19 노출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3.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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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금지 행정명령 검토"

청소년 등이 많이 이용하는 구로관내 PC방 등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고 있다. 구로구는 PC방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예방수칙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영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3월 15일 판정된 영등포구 11번째 확진자가 지난 3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10분경까지 구로4동 헤라PC방을 방문,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이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로구는 이 당시 헤라PC방 이용객 중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사 받기를 권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11번째 확진자가 이용한 PC방에 대해 긴급 방역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3일(금)과 16일(월) 이틀에 걸쳐 서울시 파견자 12명과 구로구내 16개동 지원직원, 구청직원 3명 등 총 31명이 구로관내 31개 노래연습장, 160개 PC방, 4개 복합게임방 등 485개 업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마쳤다.

즉 영업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방역여부 등 서울시 서식에 따라 점검한 결과, 전체 업소의 49%가 영업을 한데 비해 51%는 휴업 중이었고, 영업 중인 업소 대부분이 손소독제를 놓고 매일 방역과 함께 PC기기를 소득해가며 영업을 해왔다고 한다.

구청은 또 이들 업소에 대해 예방수칙을 다시 안내하고 손소독제 2개씩을 제공했다.

구청 관계자는 "개학이 연장됨에 따라 일부 청소년들이 PC방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고, 다수의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 있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라 위험하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PC방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 등 환경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노래방과 PC방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영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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