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올해 초 구로지역의 민간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접수해 심의한 결과, 총 32개 단체에 2억134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올해 민간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결과 총 32개 민간단체가 신청했다. 구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신청한 32개 기관 모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700만원을 지원받은 민족통일구로구협의회가 보조금 사업을 신청하지 않아 지난 해보다 353만원이 줄었다.
올해 지원금이 증가한 단체는 여성단체연합회 등 9개 기관인 반면 감소한 기관은 4개 기관이며, 지난해와 똑같이 지원받은 기관은 19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민간단체의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구로구소비자 지킴이봉사단(물가안정 및 소비자보호활동) 500만원 △해병대중앙회구로전우회(어린이,소외계층안전문화조성, 우리환경지키기사업) 1천134만원 △구로구여성단체연합회(구로의 삶을 바꾸는 여성운동 추진) 465만원(전년 대비 95만원 증가) △새마을부녀회(해피코리아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구로만들기) 3750만원(400만원 감소)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Happy Volunteer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리수납전문가) 612만원(2만원 증가) △희망세상일구는구로여성회(여성폭력 OUT 캠페인) 100만원 △서울농아인협회 구로구지부(정보화교육-ITQ한글반 및 PC조립반) 450만원(70만원 감소)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제9회 구로 장애인 통합 보치아 대회) 300만원 △구로조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배우GO! 만들GO!) 200만원(20만원 감소)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외계층을 위한 정신적·신체적·환경적Total Care 프로젝트) 220만원(20만원 증가) △(사)한국청소년육성회구로구지회(학교(성)폭력 예방 및 청소년선도캠페인 및 아동청소년보호육성사업) 400만원 △구로청년회(청소년 평화통일 기행) 190만원 △서울구로재향경우회(청소년선도 및 범죄예방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 430만원 △구로시민센터(건강한 아동.청소년 문화형성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650만원 △구로건강복지센터(건강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가까운 이웃 '우리vol청소년') 200만원 △서울서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책과 영화로 만드는 나만의 감성스토리) 284만8천원(64만8천원 증가) △주부환경 구로구연합회(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224만원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모임(안양천 수질보전활동 및 하천 가꾸기) 287만8천원 (158만7천원 감소) △환경사랑모임(녹색생활 속 실천운동) 338만원(98만원 증가) △도림천을사랑하는시민의모임(하천 수질개선 정화활동 및 하천 가꾸기) 220만원(30만원 증가) △구로리공원 지킴이봉사대(구로리공원지킴이 봉사활동) 265만5천원(65만5천원 증가) △구로구재향군인회(6·25 전쟁 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행사 등 4개분야) 1천360만원 △녹색어머니연합회(교통사고줄이기, 대중교통이용캠페인 전개) 1천800만원 △구로모범운전자회(교통정리, 질서 지키기캠페인 전개 및 불우이웃 돕기) 1천650만원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구로문학 24호 발간) 700만원 △한국미술협회구로지부(제24회 잉벌로 미술전) 700만원 △구로한묵회(제12회 구로한묵회전) 700만원 △한국생활음악협회구로지부(구민 정서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 100만원 △구로연극협회(배우와 함께 읽는 낭독연극) 300만원(200만원 증가) △새마을작은도서관 구로구지부 720만원 △대한적십자봉사회구로지구협의회(소외계층 문화체험. 사랑의 먹거리, 김장, 장조림, 제빵 제작 및 나눔) 1천740만원(420만원 증가) △대한미용사회구로구지회(소외계층을 위한 미용봉사) 350만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