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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물럿거라' 방역활동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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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물럿거라' 방역활동 잇따라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3.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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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협의회, 시설관리공단, 일부 총선후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 일부 예비후보들까지 나서 마을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구로구협의회(회장 이인세)는 지난 2월 20일부터 동별로 방역봉사활동을 16개동 전역에서 버스승강장, 지하철역사, 전통시장, 경로당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들 16개동 새마을방역봉사대는 동 협의회 별로 긴급방역봉사대를 구성하고 오전과 오후조로 편성하여 보건소로부터 소독제를 지원받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로구시설관리공단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버스정류소 순회소독을 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유영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구로구 관내 버스정류장 182개소를 대상으로 의자, 기둥 등을 중심으로 초미립자 분사방식으로 순회 방역소독을 공단 직원 4인 1조로 하루 2개조씩 현장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외식업중앙회구로구지회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열흘간 회원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회 관계자는 "지회 임직원 10여명이 구역별로 나누어 열흘정도 회원 및 비회원 음식점 2500여 곳에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선 예비후보들중에도 코로나 19가 날로 확산됨에 따라 주민과의 대민접촉 선거운동 대신 소독제와 걸레를 들고 역사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나 상점 문고리등을 소독하는 방역봉사활동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지역 후보들 중에서는 지난달 하순 구로(갑)선거구의 이호성 정의당 예비후보에 이어 김재식 미래통합당 후보도 페북을 통해 자신들의 활동근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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