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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지역도 '비상' 줄줄이 휴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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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지역도 '비상' 줄줄이 휴관 취소
  • 김경숙,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3.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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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시설 성당미사 중단, 초중고대학 '개학' 연기
동자치회관 문화원 구립체육관 등 휴관 재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국에 동시 다발적으로 확산되는데다 지난 22일(토)을 전후해 구로구에도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구로지역의 조치도 '비상'이다. 이번주 들어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중단과 휴관이 재 연장으로 다시 결정되고 있다.
 
 ■ 문화 체육 복지 현장

구로지역내 많은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임시휴관이 더 연장되어 운영된다. 신종코로나가 '심각'단계인데다 지난 21일(금) 구로지역내 첫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긴급하게 휴관 연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상황에서 구체적인 기간도 정할수 없다.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영을 임시 중단'하는 상황이다.

동별자치회관은 3월15일까지로 다시 운영을 중단하기로 지난26일(수) 16개동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 결정됐다. 당초 2월29일(토)까지로 한차례 연장했다가 다시 재연장 한 것이다. 마을활력소 4곳(구일마을꿈터, 다붓다붓, 오류골사랑방, 버들마을활력소)도 오는 15일(일)까지 휴관에 들어갔다.

구로문화원은 휴관을 당초 2월말에서 3월말까지 한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지했다. 지난 22일 구로구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으로 지역내 감염확산 방지와 수강생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구로문화재단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단 산하의 아트홀등 지역문화시설도 당초 이달 29일까지 진행예정인 행사들을 취소하고 대관하지 않기로 했던 것을 더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구로5동 소재)을 비롯 △꿈나무극장(구로4동 소재) △구로구민회관(구로5동 소재) △오류아트홀(오류1동소재) △신도림오페라하우스(신도림동 소재) 등의 지역문화시설 대관이 잠정적으로 3월말까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신도림 문화철도 959 키즈카페도 휴관한다.

구로꿈나무나라는 3월9일까지, 고척동 마을회관과 청소년공부방 3곳도 휴관을 연장하기로 하고, 기한은 정하지 않았다.

지역내 복지관도 구로종합사회복지관(구로3동 소재), 궁동종합사회복지관(궁동 소재),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2동소재), 온수어르신복지관(온수동소재)도 2월 29일(토)까지 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지만 역시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장하고 급식 및 도시락배달, 밑반찬 배달 등을 모두 대체식으로 전환하고 주 2,3회씩 제공키로 했다. 여기에 데이케어센터, 노일일자리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운영을 최소키로 권장했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구로5동 소재)도 별도 통보 시까지 휴관을 연장한다. 구로지역내 구립 및 사설 경로당도 확진자 발생 통보가 나오기 직전인 지난 21일(금) 오후부터 휴관하고 별도의 공고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관내 청소년 시설도 휴관에 들어갔다. 구로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토)부터 별도의 공고가 있을 때까지, 시립구로청소년센터(구로2동소재)가 2월 24일(월)부터 3월9일(월)까지 2주간 휴관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고척도서관(고척2동 소재)과 구로도서관(구로5동소재)도 2월24일(월)부터 서울시교육청 조치에 따라 휴관에 들어갔다. 재개관 시점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밝힐 계획이다.

구로학습지원센터 및 평생교육센터가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모든 프로그램도 중단된다. 다만 접수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구로구청 관계자는 전했다.

체육시설도 휴관 기간을 또다시 연장해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핀 후 재개관 날짜를 결정할 계획이다.

보건소도 2월25일부터 대사증후군검사 및 상담, 금연클리닉 상담, 영양플러스교육등의 업무를 중단한다. 업무개시 시점은 홈페이지등을 통해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 교육 · 보육 현장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교육 및 보육· 돌봄시설들도 잇따라 개학이나 개강을 연기하거나 일시적 운영중단에 들어갔다.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부터 초중고등학교, 대학, 지역아동센터등 돌봄센터도 마찬가지다.

구로지역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모든 어린이집이 2월25일(화)부터 다음달 9일(월)까지 휴원에 들어갔다. 하지만 사정상 어린이집에 맡길 경우에는 긴급보육을 각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돌봄을 받을 수 있다.

구로지역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도 신학기 개학을 3월2일(월)에서 9일(월)로 일주일 연기됐다.

구로지역내에 소재한 대학들도 이달에 예정된 졸업식이나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한데 이어 3월2일부터 개최하려던 입학식과 개강을 학교에 따라 1,2주일씩 연기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간이 일부 더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공회대학교(항동 소재)는 개강을 3월9일(월)로 한주 연기했다. 이에 앞서 19일(수)로 예정했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한바 있다.

서울한영대학교(개봉1동 소재)도 19일(수)로 예정된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취소한데 이어 당초 2일(월)로 예정됐던 개강 및 입학식선언을 9일(월)로 일주일 연기했다.

동양미래대학교(고척1동 소재)는 개강일정을 3월2일에서 3월16일로 2주일 연기했다.

한편 각 동네에 소재한 초등학교 돌봄시설들인 지역아동센터(25곳)와 우리동네키움센터(4곳)도 25일(화)부터 3월8일(일)까지 운영이 중단하기로 긴급하게 조치가 이루어졌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는 우리동네키움센터(오후6시까지 운영)등을 이용할수 있다. 키움센터는 현재 구로1동, 구로2동, 구로5동, 개봉3동 등 4개동에 문을 열었으며, 휴관하더라도 운영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 종교 현장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지난 2월 26일(수)부터 3월10일(화)까지 14일동안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와 회합 행사등을 중단키로 함에 따라 구로지역내 성당들도 3월10일까지 일제히 미사가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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