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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공무원 7명 '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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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공무원 7명 '음성판정'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3.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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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6명 업무차 13일 대구방문관련 검사받아

 

구로구청 공무원 6명이 지난 13일(목) 업무 차 대구를 방문했다가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을 판단하고 뒤 늦게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스마트도시과 팀별 2명씩 총 6명은 지난 13일(목) 하루 동안 스마트도시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시 북구 연암로 40에 위치한 대구시스마트시티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구청차량으로 방문했다.

이때는 대구시는 코로나19 발생자가 없는 청정지역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 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18일,화)하고 확산일로에 접어들면서 대구를 방문했던 스마트도시과 공무원 6명과 접촉했던 A국장 1명 등 총 7명은 지난 21일(금) 구로보건소와 상담협의하고 다음날인 22일(토) 검사를 받은 결과 23일(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한다. 은 이에 이들 공무원은 2월 24일 월요일부터 정상 근무하고 있다고 구청 관계자는 밝혔다.

구로구청은 구로구 공무원들이 방문했던 대구 센터와 연락하며 센터내에 코로나19와 관련 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로타임즈 취재시점인 26일(수) 현재까지 센터 근무자 전원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편 새해 첫 임시회가 열리고 있던 구의회에서는 지난 25일(화) 오전 미래발전기획단 스마트도서과로부터 2020년 주요업무보고를 받기로 한 것을 직접 대면 질의응답식이 아닌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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